전체 글58 57. 한 사람이 죽었다. 1. 우리 안에 있는 속사람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 본다면 어떨까? 겉사람은 나를 무엇으로 포장했을까?그것들이 나를 막는다. 겉사람은 어떤 형태의 방어막들로 나를 덮어 씌워서속사람인 내가 나오지 못하도록 막았던 걸까? 껍질을 벗고 나올 때, 그 안에 있는 속사람이 나올 수 있겠지 바울은 왜 속사람과 겉사람을 구분했을까?왜 옛사람과 새사람에 대한 정보를 우리에게 알려주었을까?성경에 그런 단어가 없었다면 우리는 모르고 지나갔을텐데... 죽은 나사로가 살아났던 것은...그의 겉사람이 죽고 속사람이 살아나온 이야기 아닐까? 예수는 말했다.나사로가 자고 있다고우리가 깨우러 가자고 우리 안에 자고 있는 속사람을 깨우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그 붕대를 벗겨내야 한다.그래서 풀어 놓아 다니게 해야 한다. 그 붕대.. 2025. 9. 13. #56. 넌 창조가 뭐라고 생각해? (창 1:31) 넌 창조가 뭐라고 생각해?신이, 자신을 드러내는 방법 아닐까?1. 하나님은 여섯날 동안그 분 안에 가지고 있는 그림들을 우리가 존재하게 될 세계 속에 하나씩 보여주었다. 매일 한 가지씩, 새로운 것들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하신 것 하나님은 그 창조행위를 통해서"너희가 살아갈 세상에서, 너희도 이렇게 살아가기를..."하시며자신을 드러내고 보여주는 방법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것 아닐까...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자기 안에 있는 세계들을 어떻게 바깥 세상에 보여주는지를 배웠고우리도 그 일들을 시작했겠지 그건,나다움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길이 되고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는 도구가 되지 않았을까 2.그러나우리의 현실에서자기를 펼쳐보이는 아름다운 창조가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내가 하고 싶.. 2025. 9. 12. #55. 한 사람의 인생이 만들어 낸 신화이야기(욜 2:28) "연대 가요?"버스를 타기 전에 한 어르신이 물었다. 연대 학생이 아니어도 사람들은 그 곳을 안다.'한 사람의 신화' ...가 써내려간 것그게 역사가 되고 지금은 누구나 아는 랜드마크가 되었기 때문이다. 140년 전에, 한국에 온 한 선교사가 학교를 세웠다.아무 것도 없는 곳에그는 꿈을 꾸고,그 환타지를 현실 속에 만들어냈다. 그가 본 신화는 현실이 되었다. 그의 꿈은 우리의 현재가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한다. 우리가 꿈꾸는 것을 잃어버리지 않게 해달라고...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요엘 2장 28절 2025. 5. 24. 54. 선하지 않은 것들, 그건 뭘까? 동양의 사고와 서양의 사고에는 차이가 있다. 서양은 선과 악이라는 이분법적 사고를 동양사상에서는 선과 불선이라는 개념으로 나눈다. 서양사고가흑과 백으로,내 편 아니면 적으로,옮고 그름으로,맞고 틀리고로 나눈다면... 동양은 선한 것과 불선,선이 아닌 어떤 것으로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선이 아닌 것이 악이 아니고 선하지 않은 것이 틀린 것이 되지는 않는다. 불선이라는 것이, 선이 아닌 어떤 것이라는 의미에서그 자체로서 존재하지만 나는 모르겠는...그렇지만 그 곳이 있음을 인정한다는 마음을 배우게 된다. 우리도 다름을 받아들이고 있는 이 느낌 속에 머물 수 있으면 좋겠다. 2024. 10. 11. 53. '적응'과 '적응력'은 다른 것일까? 1. 우리가 양말을 신을 때발목부분 밴드의 조임 때문에 불편함을 느낀다. 이 상태를 받아들이는 두 사람의 반응이 있다. 먼저, 님은,불편함을 견디며 그냥 참아내기로 한다. 양말을 안 신을 수는 없고, 다른 방법은 모르기 때문에 그냥 버티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 조임에 점점 둔해지겠지....' 하면서 자신을 거기에 길들인다. 발목을 죄는 그 가려움과 답답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순간이 올 때까지 견디는 것을 선택한 것이다. 두번째, 님은, 처음에는 그냥 목이 조이는 채로 양말을 신고 다닌다. 며칠 지나자 내가 이 양말을 계속 신어야 한다면...이왕 좀 더 편안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는 생각을 했다. 이런 저런 궁리 끝에 발목의 밴드 부분을 한 번 접어보았다. 그랬더니 살에 닿는.. 2024. 9. 5. 52. Doing의 자리에서 Being의 자리로 3 1.우리가 만나고 있으면서도 만나고 있지 않은 것은 그 자리에 함께 있지만 나는 그 자리에 없기 때문이다. 상대를 내 마음 바깥에 둘 때그 사람과 나는 분리되어 있고우리는 정서적 연결이 끊어진 채로서로에게 오고 가는 마음도 멈추어 있다. 외적인 자리에서는 우리가 같이 있어도 내적인 자리에서는 함께 있지 않기 때문에...우리는 그 자리에 함께 있는 것이 아니다. 2.내가 그 사람과 함께 있다고는 하지만그 사람에게 주는 정서적 부재의 순간들이 있다면나는 그 사람과 함께 있지 않은 시간이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 같다. 그냥 같이 있으면 우리가 함께 있는 것인 줄, 나는 지금까지 그렇게만 알고 있었다. 그래서 같이 있지도 않았으면서, 같이 있는 거라고 우기는억지소리를 하는 때가 많았다는 것도 알겠다... 2024. 8. 28. 51. 우리는 내 편이 있다 2 1. 예수님은 우리에게 친구라고 하셨는데...그건 어떤 의미일까? 나를 혼자 두지 않겠다는 그 분의 약속이다.항상 내 편에 있겠다는 그 분의 의지인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늘 그 분과 함께 있다고 생각도 하고, 그렇게 믿기도 하지만혼자라고 느끼는 이유가 뭘까? 우리가 그 분과 함께 있다고는 하지만우리가 그 분에게 주는 정서적 부재의 순간들이 있다. 그 순간에 나는 그 분과 함께 있지 않다. 우리가 그 분을 외부에 있는 대상으로 둘 때,그 분은 우리 안에 들어올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분은 우리에게 그 분을 둔 자리가 어디여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더 이상 나를 너희의 마음 바깥에 두지 말고, 마음 안으로 들이라'고 ... 2. - The WAY 1 - 그 분의 존재가 우리 안에 들어.. 2024. 8. 22. 50. 내가 나를 죽인다면 내가 나를 죽인다면, 살 수 있다. 내가 나를 죽이기로 한다면,내가 나를 죽이기로 했다면...나는 살아날 것이다. 우리가 아는 누군가는 그렇게 했다.그래서 그 분은 살아났다. 성경은 온통 그런 이야기이다. 삼손의 이야기도 결국 그런 것 아닐까?삼손의 마지막은 그러했다.자기가 죽기를 작정했다.그랬을 때, 삼손은 갇혀 있는 자기 안에서 나올 수 있었다. 내가,내 안에 더 이상 갇혀 있지 않기로 한다면 내가,나라고 알고 있는 나에게계속 끌려 다니는 것을 그만하고 내가,나라고 규정짓고 있는나라는 그 존재 안에 갇힌 상태로 있는 것을 그만 하겠다고 결정했다면 그리고 내가 나의 그 선택을 따라간다면 나는 나로,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2024. 8. 19. 49. 우리는 내 편이 필요하다 1 1.부모가 있는데 부모가 없는 것처럼 느낀다면...남편이 있는데 남편이 없는 사람이라 느끼고 있다면...아내가 있어도 아내가 없는 사람으로 느껴진다면... 의지할 대상이 되어 주지 못하는 그들 ...그래서 우리는엄마가 있고 남편이 있어도,우리는 나를 지지해 줄 내 편을 찾는다. 내 마음이 담겨지고 나라는 존재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는그런 곳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여기저기 찾아 다니는 사람이 된다. 2. 왜 그럴까? 그들이 주는 '정서적 부재' 가함께 있어도 혼자 있는 것 같은 마음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그럴 때, 우리는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정서적 고아가 된 듯한 나를 느낀다. 그래서 우리는 내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존재처럼 느끼고계속해서 사라지는 느낌을 가.. 2024. 8. 16. 48. 다시 원점으로(출 3:6) 1.신앙의 길에서 우리는'다시 원점으로' 라는 말을 자주 한다. 출발한 곳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의미일까?아니면돌아가야 할 곳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일까? 많은 곳을 헤매고 다녔던 탕자에게는집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였을까?자기가 돌아가야 할 곳을 알고,이제는 그 곳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는 말이었을까? 2.많은 길을 다녀봤고, 많은 곳을 기웃거려봤고,다른 길들을 찾아다녀 보았고,구경도 많이 한 것 같다.그 곳에 진리가 있나 해서...그러나 이제는 돌아갈 때가 된 것 같다. 길을 잃은 곳에서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구경만 하는 것은 그만해도 될 것 같다.왜냐하면 구경꾼으로 다니는 건, 제대로 된 길을 갈 수가 없기 때문이다.목적지를 알 수가 없고여기 저기 많은 것을 볼 수는 있지만한 길을 제대로 가 .. 2024. 8. 13. #47.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넣기 위해서는 내가 그 동안 하나님에 대해서 들은 세월만 해도 얼만데...지금까지 내가 듣고 배워서 알게 된 하나님은, 내 하나님일까? 그건 그 사람의 하나님 아닐까? 나에게 하나님을 알려주고, 가르쳐 준 그 분의 하나님그 분이 경험하고 알고 있는 하나님인 거고, 그 분의 신앙 고백인 거지...하는 의문이 생긴다. 그래서 그 동안 내가 갈아놓았던 하나님 밭을 갈아 엎었다. 그리고새로운 밭을 갈기 시작했다.거기에서 돌을 골라내고, 잡초를 뽑아내고, 씨앗이 자라지 못하게 할 만한 것들을 가려냈다. 이제 알겠다.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그렇게 시작한 그 일은나에게 새로운 포도주를 새부대에 넣는 일이었다. 낡은 포대를 버리고,그 안에 담아둔 포도주도 모두 쏟아 버리는 일이었다. 아기가 목욕한 목욕물을 버리다가 아기도 .. 2024. 8. 10. #46. 우리는 아론을 믿었지... 아론이 만든 황금송아지,사람들은 어쩌면, 그것이 하나님이라고 믿고 거기에 절한 것일 수도 있다. 왜?아론이 만든 거니까...아론이 하나님이라고 하니까..우리는 아론이 하는 말을 믿었지 왜? 아론이 누구야...제사장이쟎아...나보다 하나님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겠지그가 하는 말을 믿어야지 그들은 하나님을 믿은 게 아니라 아론을 믿었다.그가 하는 말이 옳다고 신뢰했다.그의 말이, 그의 가르침이, 그가 옳다고 하는 설명이...그들의 믿음이 되었다. 나중에 시내산에서 내려 온 모세가 한 행동은...나를 놀라게 했다. 모세는 자기가 가지고 내려 온 돌판을 집어 던지며 불같이 화를 내는 것이었다.도대체 당신들 지금 뭣들 하고 있는 거냐고그 돌판이 어떤 돌판인데, 저걸 내팽개칠 정도로 화가 나서...그 때 모세는 그 .. 2024. 8. 9.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