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기준점1 48. 다시 원점으로 신앙의 길에서 우리는'다시 원점으로' 라는 말을 자주 한다. 출발한 곳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의미일까?아니면돌아가야 할 곳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일까? 많은 곳을 헤매고 다녔던 탕자에게는집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였을까?자기가 돌아가야 할 곳을 알고,이제는 그 곳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는 말이었을까? 많은 길을 다녀봤고, 많은 곳을 기웃거려봤고,다른 길들을 찾아다녀 보았고,구경도 많이 한 것 같다.그 곳에 진리가 있나 해서...그러나 이제는 돌아갈 때가 된 것 같다. 길을 잃은 곳에서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구경만 하는 것은 그만해도 될 것 같다.왜냐하면,구경꾼으로 다니는 건, 제대로 된 길을 갈 수가 없기 때문이다.목적지를 알 수가 없고, 여기 저기 많은 것을 볼 수는 있지만한 길을 제대로 가.. 2024. 8. 13. 이전 1 다음 반응형